여름 방학을 맞으며 스스로를 게으름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하는 무언가에 던져버리고 싶었다.
그러다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7기 모집 공고를 보게 되었고 망설임 없이 지원했다.
두 번의 코딩테스트를 거쳐 합격!
코딩테스트 문제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꽤 까다로웠다. ('힘들다' 라는 단어가 적절할 것 같다)
그렇게 부스트캠퍼가 되어 약 한 달간의 챌린지 과정을 경험했다.
부스트캠프 챌린지 과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듯이 CS 지식 기반의 미션 해결을 수행한다.
평소 CS 지식에 자신이 없었던 나에게 너무나 좋은 기회였다.
사실 나는 부스트캠프를 꽤 만만하게 봤었다..
그래서 기존에 진행했던 스터디 모임 활동들과 팀프로젝트를 병행하려 했었다 🤣
일주일도 안되어서 스터디 모임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ㅋㅋ
프로젝트는 팀에게 해가 될 수 있기에, 주말에 최대한 몰입했다.
평소 꾸준히 하던 독서도 못했다.. (자기 합리화)
그만큼 챌린지 과정은 엄청 힘들었다.
하지만 힘든 만큼 스스로가 크게 성장했다고 확신한다.
내가 이렇게까지 무언가에 오랜시간 몰입해본 적이 있었나 싶다.
가장 좋았던 점은 팀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었다는 점이다.
나를 포함한 팀원 모두 힘듬을 알기에, 서로 공감하고 격려해주며 버틸 수 있었다.
또한 팀원들과 주고받는 피드백은 나에게 너무나 큰 도움이 되었다. (점점 발전하는 내 코드가 보였다)
나도 팀원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잠을 희생하면서 주어진 미션에 최선을 다했다!
사실 챌린지 시작 전에는 멤버십에 대한 욕심이 그리 크지 않았다.
그런데 부스트캠프 활동을 하다보니 스스로가 성장하고 있는 것이 확연히 느껴졌고, 팀원 분들과 다시 만나 교류하고 싶었다.
점점 멤버십 과정 입과가 너무 하고 싶어졌다.
그저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으로 하루 하루를 보냈더니..!
합격!! 이제 약 4개월의 멤버십 과정을 수행한다.
스스로가 얼마나 더 성장할지 너무나 기대가 된다 😆
만약 개발자가 되기를 꿈꾸고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부스트캠프를 지원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