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줄 독후감' 서비스를 시작했다. (https://www.sejulbook.com) 1명의 개발자(본인), 1명의 데이터 분석가가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로, 실제 서비스를 운영해보며 지속적으로 사용자 유입을 늘리는 것이 목표다. 그리고 실제로 4월 2일 서비스 시작 후 5월 3일 현재, 27명의 누적 가입자를 확보했다 🥳 실제 서비스를 운영하며 발생하는 문제와 피드백을 통해 기능 및 성능을 개선하는 등의 코드 리팩토링 활동은 스스로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되고있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서비스 관련 문제를 해결하거나,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위해 기능과 성능을 개선하고, 개선 여지가 있는 코드를 변경/수정할 것이다. 하길 잘했다! 왜 시작했나? '네이버 커넥트재단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7기'에서 그룹 프로..
You'll Never Walk Alone.
회고
2022년의 새해를 맞은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23년의 새해를 맞았다. 2022년은 유독 시간이 빨랐던 것 같다. 대부분의 시간을 카페에서 코딩하는데 몰입해서 그런지. 오랜 시간 학습에 몰입한만큼, 스스로가 개발자로서의 성장을 크게 이루었음을 느꼈고 건강한 학습 태도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한 해였다. 1. 대학교 마지막 학기 경북대학교 컴퓨터학부 재학생으로서 마지막 학기를 보냈다. 남은 학점 채우기 마지막 학기인 만큼 남은 학점은 단 8이었고, 그로 인해 세 강의만을 수강했다. 병행해야 했던 부스트캠프에 좀 더 집중하고 싶었기에 세 교양 원격 강의를 수강했다. 너무 부스트캠프에만 몰두했는지 성적은 처참하다.. (내가 게을렀던 탓이지 뭐) 원격 강의 만을 수강하다보니 2022년 하반기 학교에 간 횟수는..
2022년 7월 18일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7기 캠퍼가 되어 챌린지, 멤버십 과정을 거치고 수료를 했다. 올해의 반을 부스트캠퍼로서 활동하며 스스로가 크게 성장했음에 확신한다. 그만큼 이번 회고에서 하고 싶은 말이 너무나 많지만, 멤버십 과정의 그룹 프로젝트에 대해 중점으로 회고하겠다. 함께 하기 그룹 프로젝트 시작이 다가왔을무렵 팀 모집이 시작되었다. 팀을 모집하지 않으면 랜덤으로 팀 구성이 이루어지는데, 수동적으로 마냥 기다리기는 싫었다. 조금이라도 나의 팀 플레이 가치관과 부합하는 사람들과 6주라는 시간을 함께 하고 싶었다. 그러나 팀원을 모집하기에 내세울 특별한 아이디어가 없었다. 그래서 '나'라는 사람이 왜 개발자를 꿈꾸는지 어떤 개발을 하고 싶은지를 내세웠다. 고맙게도 세 캠퍼분들이 연락을 ..
요즘 블로그 글을 쓰는 빈도가 현저히 적어졌다. 부스트캠프, 토익 스피킹 공부, 알고리즘 문제 풀이 등 으로 바쁘게 살다보니 그런 것도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결정적인 것은 '내가 좋은 글을 쓰고 있나?' 의문이 든다. (심하게) 이 전에 작성한 글쓰기 철학 글에서 다짐했던 '쉽고 재밌게 읽혀지는 글', '내 솔직한 생각 또는 감정이 담긴 글'을 잘 쓰고 있는가? 아니다. 그저 단순히 기술을 정리하고만 있다. "왜? 공부한 내용을 기록하는 것은 좋지 않나?" notion에 정리하면 되잖아 그럼. 실제로 아래 이미지와 같이 notion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기록하고 있다. 학습한 기술을 그저 정리하는 글이라면, 내 글보다 훨씬 좋은 글이 널렸다. 오히려 좋은 글이 노출되는 것에 방해가 되지는 않을까.. 내..
여름 방학을 맞으며 스스로를 게으름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하는 무언가에 던져버리고 싶었다. 그러다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7기 모집 공고를 보게 되었고 망설임 없이 지원했다. 두 번의 코딩테스트를 거쳐 합격! 코딩테스트 문제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꽤 까다로웠다. ('힘들다' 라는 단어가 적절할 것 같다) 그렇게 부스트캠퍼가 되어 약 한 달간의 챌린지 과정을 경험했다. 부스트캠프 챌린지 과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듯이 CS 지식 기반의 미션 해결을 수행한다. 평소 CS 지식에 자신이 없었던 나에게 너무나 좋은 기회였다. 사실 나는 부스트캠프를 꽤 만만하게 봤었다.. 그래서 기존에 진행했던 스터디 모임 활동들과 팀프로젝트를 병행하려 했었다 🤣 일주일도 안되어서 스터디 모임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ㅋ..
미루고 미루었던 2022년 상반기 회고를 이제서야 한다. 본래 7월에 작성하려 했지만, 부스트캠프 챌린지 과정을 수행하다보니 시간이 없었다. (자기 합리화 😅) 어쨌든 간에.. 아래 문장으로 회고 글의 서두를 대변하며 글을 시작하겠다. "올해 상반기는 스스로가 가장 큰 성장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스터디 모임 활동 2022년 4학년을 맞으며 본격적인 취업 준비 활동을 시작했다. 바로, 스터디 모임 활동으로! 나는 스터디 모임을 정말로 좋아한다. 그 이유는 아래 다섯 가지 단어로 대변할 수 있을 것 같다. 공감, 피드백, 정보 공유, 재미, 강제. 2022년 초부터 지금까지 '알고리즘 문제 풀이 스터디', 'CS 스터디', '프론트엔드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다. CS 스터디는 그저 한 주제에 대해 ..
블로그 개설 후 첫 글을 쓴다. 사실 나는 직접 개발한 개인 블로그를 운영 중이다. 2020년 8월 말부터 시작하여 현재는 155개의 글을 작성했고, 근래에는 거의 1일 1포스팅 중이다. 그런데 왜 새 블로그를 개설했냐고? "허접한 글을 자주 쓸 바에는 차라리 하나의 글을 높은 퀄리티로 쓰자" '나는 주니어 개발자다 (김설화, 문영기, 정종윤, 지찬규, 최재웅)' 책에서 인용한 문장이다. (다 읽은 후 리뷰하겠다) 물론 내가 여태껏 쓴 글들이 허접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최근 들어 제가 쓴 글들이 남의 것처럼 느껴졌다. 자바스크립트를 학습하며 이를 기록하는데, 이미 잘 정리되어 있는 다른 글을 거의 그대로 베끼는 것 같았다. 아니 그랬다. 이 것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나만의 언어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