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쪽별입니다.
책을 읽고 첫 리뷰를 작성하네요.
처음인 만큼, 먼저 제가 꾸준한 독서를 지향하게 된 이유를 먼저 말씀드리려고 해요.
개발 공부는 정말로 재밌어요.
제가 좋아하는 분야를 꾸준히 공부하고 직업으로 삼는 것은 큰 행복입니다.
하지만 아주 가끔은 지칠 때도 있어요. '번아웃(burn out)'이라 하죠.
그럴 때 독서는 '자극' 이 돼요.
즉, 저의 꾸준한 독서의 이유는 '끊이지 않는 자극을 위해서' 라 할 수 있어요.
특히, 주로 즐겨 읽는 책은 자기계발 도서에요.
어떤 주제던 간에 자기계발 도서를 읽으면 항상 좋은 자극을 받았던 것 같아요.
그걸 알기에, 그리고 친구의 '하루 15분 책 읽기' 추천에 영향을 받아 꾸준한 독서를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누구나 지치는 순간이 와요.
그럴 때 정신을 refresh 하기 위해 여러분들은 무엇을 하나요?
무엇이라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다시 단단한 마음으로 일어서면 되니까요.
조급해하지 말고 꾸준히만 해요 우리.
'나는 주니어 개발자다 (지찬규, 문영기, 최재용, 정종윤, 김설화 지음)'
- 보통의 개발자, 보통의 취준생 이야기
이번에 소개할 책은 저에게 자극 뿐만 아니라 위로를 해주었어요.
제가 바로 '보통의 취준생' 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다섯 분의 주니어 개발자가 각자 자신의 취준생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성장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다섯 분 모두 실패를 경험하고 다시 일어나 점점 성장하는 에피소드를 읽으며 제가 괜히 뿌듯했답니다.
그리고 개발에 대한 이야기가 주 요소이기 때문에 더 재미있었어요.
이 책을 읽으면 에러처리, 테스트 코드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나와요.
테스팅에 대해서는 한 번도 접해보지 못했고, 평소에도 관심이 많았기에 공부해보고 싶어졌어요.
그럼 제가 인상 깊었던 대목 몇 개(너~무 많지만)를 소개해 드릴게요.
4학년이 된 시점에서 아직 스스로가 많이 부족하다 느꼈고 공부해야 하는 것은 산더미였기에 취업에 대한 조급함이 커져만 갔어요.
그러한 상황에서 이 페이지의 대목들은 위로가 되었답니다.
왜 이렇게 급하게 뭔가를 이룰 생각을 했던 것인지 생각해보니, '비교' 였던 거 같아요.
대학 동기들이 취업을 위해 공부하고, 제가 모르는 것들을 자세히 알고 있는 것을 보면 괜히 조급함이 생기거든요.
하지만 이제는 조급해하지 않고,
스스로가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내 자존심을 내려놓고,
꾸준하게 어제보다 오늘 더 발전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이 대목 또한 너무나 공감이 되었어요.
'용기'는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역량이거든요. 저 말이 용기를 북돋아 주는 것 같았어요.
이렇게요.
"겁먹지 말고 도전하라 Just Do It!"
책을 다 읽은 후 마지막 문장에 저도 모르게 "감사합니다." 라고 썼어요.
그만큼 너무나도 좋은 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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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거나 마음을 울린 대목들이 너무 많지만 책 리뷰는 여기서 마치려 해요.
취업을 준비하는 예비 개발자, 또는 현재 재직 중인 주니어 개발자가 읽으면 많은 공감, 위로, 용기를 받을 수 있을 거라 장담합니다.
보통의 개발자, 보통의 취준생 여러분들. 여러분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우리 함께 화이팅해요. You'll Never Work Alone 🔥
자신에 대한 의문을 가지기 전에,
내 능력을 검증하기 전에,
그냥 시작해 보았으면 좋겠다.
회사에 지원해 보고,
회사에 들어가서도 한번 부딪혀 보자.
누구나 개발자가 될 수 있다.
또, 누구나 개발자가 될 수 있어야만 한다.